최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과 같이 휴대폰 앱을 이용하는 중고거래가 증가하며 관련 분쟁 역시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김상희 국회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규제가 허술한 전자개인거래의 특성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당근마켓을 통해 드라이기 새제품(42만원)을 35만원에 거래했으나, 거래 후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이 구매 후 2년이 지나 A/S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A씨는 환불을
플라톤벤쳐스가 ‘2021 올해의 CCM’ 소비자중심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획·생산·유통·사후처리 등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써,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지난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플라톤벤쳐스는 패션·잡화 업계 최초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1 한국의경영대상’에서 DB생명이 고객만족경영부문 5회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DB생명은 지난 2016년 고객만족경영 선포 이후 전사의 전략/조직/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등의 대내외 상황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였다. 소비자보호체계 개편 이후 불완전판매율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DB생명은 지점, 사업단에서 영업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소비자보호 전담자로 배치해 완전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주식회사 효원상조(대표 이선주)가 15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신규인증 1주년을 맞이해 1년간의 CCM 운영 및 개선실적을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CCM은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평가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이며 효원상조는 2021년 신규인증을 받은 바 있다. 효원상조의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
더피플라이프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맞춤형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챗봇 상담서비스는 가입 고객이 상담원을 통한 전화 상담만 가능했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AR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으로 더피플라이프의 챗봇(Chat-bot) URL을 전송 받으면, 늦은 밤중에라도 챗봇을 통해 가입내역조회, 납부조회 등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챗봇 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고객만족도와 상담센터 운영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시선뉴스 심재민] 8월 둘째 주, 다양한 사건과 소식이 자동차 업계에서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일부 법인 업무용 ‘슈퍼카’일부 국내 법인들이 5억원이 넘는 슈퍼카를 업무용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고가의 수입 승용차를 법인차로 등록해 놓고 임원이나 대표 등이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차량 리스·렌트 업종 외 법인이 소유한 5억원 이상 업무용 수입
부모사랑은 국제인증 IOS9001을 획득한 ‘고인맞춤 추모장례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의 소리(VOC)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사랑상조는 ‘오직 고인만을 바라본다’는 철학 아래 고인의 마지막 길을 품위 있고 격조있게 모시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고품격의 고인맞춤 추모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국제인증 IOS9001은 KSA한국표준협회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모든 산업 분야 및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규격을 의미한다. 서비스의 실현 시스템이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 갑, 국토교통위원회)은 10일(월), 중고자동차매매시장의 허위·과장광고를 근절해 중고자동차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자동차 관리법’과 ‘사법경찰직무법’ 두 건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홍 의원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고차매매시장에서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국민 불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2021년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여전히 중고차매매시장이 불투명하고 혼탁해 개선이 필요하다 평가하고 있고, 혼탁한 원인으로 54.4%가 허위·미끼 매물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시선뉴스 김아련] 코로나 시대에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낯선 지역에서 한 달 살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SNS에서는 평소 머물던 지역을 벗어나 다른 곳에서 한 달 동안 지내며 새로운 일상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엿볼 수 있다.그런데 일명 ‘한달살기’ 열풍에 사기 피해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낯선 지역에서 한달살기를 결심했을 때 주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국내에서 대표적인 ‘한달살기’ 인기 지역은 바로 제주도가 꼽힌다. 그런데 이때 임대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속출했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
[시선뉴스 심재민] 다양한 직업 중 물류와 배송에 특화된 대한민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입차’ 운전. 특히 학력, 성별, 나이 등 직업에 도전을 방해하는 제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입차·지입일 정보’ 코너는 현재 필드에서 뛰고 있는 지입차주는 물론 도전을 준비 중인 예비 차주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문 및 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신뢰와 진심을 나르는 ‘문로지스 주식회사’)대한민국 물류와 운송을 위해 꼭 필요한 화물차. 하지만 일부 화물차의 경우 적재함 등의 안전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경북 김천)이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토부의 폐차이행 확인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침수자동차의 불법유통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송언석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한 자동차 침수피해 건수는 33,037건이며, 피해액은 총 2,399억원에 달한다. 특히, 금년에는 집중호우로 8월까지 865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침수로 인해 운행이 불가능하게 된 자동차를 보험사
여름 내내 이어진 폭우로 유례없는 차량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은 9월 15일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침수 차량을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차가 급증하여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주요 손해보험사 4곳(삼성·현대·KB·DB)에 접수된 차량 피해 건수는 총 3041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만 335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억원의 14배에 달한다.더불어 이후에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자동차 구매 및 이용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리스. 수요가 증가한 만큼 수많은 리스 업체가 생겨났고, 그로 인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 리스 지원’ 이라는 애매한 개념의 서비스도 생겨났는데, 이를 무턱대고 잘못 이용했다가는 사기의 늪에 빠질 수 있다.자동차 리스 지원?자동차 리스 지원 업체는 주로 리스사와 소비자를 중개·알선하면서 소비자로부터 환급 조건부로 보증금을 받고 매월 리스료 중 일부를 지원하는 계약을 맺는 회사다. 최근에 이러한 리스 지원 업체가 계약 후 연락을 끊어
[시선뉴스 심재민] 여름 휴가 최고 성수기에 접어든 7월 넷째 주, 대한민국 자동차 업계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다. 소비자가 알아두면 좋을 자동차 업계 이슈를 살펴보자.렌터카 소비자 피해 증가렌터카 이용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819건 중 173건(21.1%)이 여름 휴가 절정기인 7~8월에 접수됐다. 특히 장기렌터카와 카셰어링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은 3년 만에 각각 66.7
[오늘의 주요뉴스]새싹보리 분말서 이물질 대량 검출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새싹보리 분말 제품 20개를 조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금속성 이물(쇳가루)이나 대장균이 검출돼 회수·폐기됐다고 26일 밝혔다. 또 20개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한 결과 11개 제품이 식품 유형을 잘못 적거나 용량·유통기한·품목 보고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등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새싹보리 분말 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감독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서울교육청 도서관서 인문강좌 개설, 6월 재개관서울시
[시선뉴스 심재민] 최근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동 킥보드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는 공유 킥보드 업체가 늘고 이용이 활성화 되면서 2017년 117건에서 2018년 225건으로 약 2배 가까이 늘었다. 사망자수는 2017년 4명, 2018년 4명으로 총 8명이었다. 2018년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의 가해자 연령대는 21~30세가 74건(32.9%)으로 가장 높았고 31~40세가 40건(17.8%)으로
[시선뉴스 심재민] 행정안전부와 한국소비자원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장난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최근 3년간(‘17~’19)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 시스템(CISS)에 접수된 장난감과 관련된 안전사고는 총 6,253건이며, 이 중 63.0%(3,940건)이 가정에서 발생하였다. 연령별로는 14세 미만에서 95.1%(3,748건)가 발생하였고, 이 중에 80.6%(3,022건)가 5세 미만이다.사고는 구슬이나 비비탄, 풍선 등을 입과 코, 귀 등에 넣어 발생하는 ‘삼킴과 삽입
[시선뉴스 심재민] 워셔액(자동차 세정제)은 자동차 앞·뒷면 유리에 묻은 진흙·먼지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워셔액, 민감한 소비자라면 성분 함량을 확인해 순한 것으로 선택해야 하고 제조사는 이를 알리기 위해 함양표시를 정확히 해주어야 한다.워셔액은 주로 물(60~70%), 알코올(30~40%), 계면활성제(5% 미만) 등으로 구성된다. 워셔액의 평균 에탄올 함량은 33.5%로 알코올에 민감한 소비자가 이를 흡입하는 경우 현기증이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대부분 제품에 함량표시가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한국소비자원 접수된 2월 1~15일 여행 취소 관련 위약금 피해구제가 124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2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5일 여행 취소로 인한 위약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24건 접수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같은 내용의 피해구제 신청이 10건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로 소비자 피해가 크게 증가한 셈이다. 1월 한달간 접수 사례도 38건에 불과했다.이처럼 코로나19사태로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동호는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구입했다. 계산을 마치고 커피를 마시며 편의점을 나오는데... 평소 마시던 커피의 맛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결국 동호는 편의점으로 다시 들어갔고 점주에게 커피 맛이 이상하니 교환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점주는 직접 맛을 보고 맛이 이상하지 않으니 교환을 못 해주겠다고 했다.그리고는 정 이상하다면 캔커피 회사에 직접 항의하라고 한다. 하지만 동호는 편의점에서 판매를 한 것이니 편의점에서 책임을 지고 교환해 주는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 이럴 경우 동호는 어디서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