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전문학사~석‧박사)을 개설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50개 대학에 78개의 중소기업 계약학과(신규 선정 포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할 주관대학 17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학과를 선정했다. 분야
[시선뉴스 조재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격리 기간이 끝났는데도 피로감, 무기력증과 같은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롱 코비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롱 코비드’로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롱 코비드(Long COVID)’는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이르는 말로, 코로나19를 앓은 뒤 원인 모를 여러 증상들이 한동안 이어지는 것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최근 영화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은퇴를 선언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과 함께 20세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배우 중 한 명으로 남성미와 위트 넘치는 역할들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리고 그의 은퇴 이유에는 그가 ‘실어증’ 진단을 받았고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실어증’은 소리를 내는 기관의 뚜렷한 이상이나 의식의 이상 없이 언어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난 가운데 하위종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변수로 떠올랐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지난 1월말 등장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는 검출이 가능하지만 BA.2 변이 등장 초기 일부 다른 국가들의 검사 체계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아서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별칭이 붙었다.전파력과 전파속도가 오미크론에 비해 빠르지만 정부는 BA.2
[시선뉴스 조재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더해져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이미 원유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와 곡물 가격이 국제 시장에서 치솟으면서 각국 경제의 시름이 커지고 있는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의 파급 효과로 한국 경제에 ‘슬로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슬로플레이션(Slowflation)’은 느리다는 뜻의 슬로우(Slow)와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시선뉴스 심재민]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그동안 정부가 총보험료의 70% 이상을(최대 92%) 지원하고, 태풍 및 호우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주고 있다. 9개 유형의 자연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이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건물내 설치된 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이며, 보험 가입은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잠시면 끝나겠지...’ 2019년 말 새로운 이름의 감염병에 대한 소식이 들린 후 우리는 대부분 이런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느덧 3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외출, 만남, 마스크, 백신, 검사와 확진까지 일상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인류의 삶을 잠식했고, 이를 예방하고 물리치기 위한 백신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되어 오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초기 지구촌은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를 품기 시작했다. 백신이 곧 감염병의 종식이라 여겨졌기 때문으로 여러 제약사 가운데
[시선뉴스 심재민] 자기 자신을 홍보하고 마케팅 할 줄 알아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 시대. 과거에는 일률적인 자격조건과 학벌을 갖추기 위해 획일적인 자기계발이 이루어졌다면, 바늘구멍 취업전선에 선 MZ세대들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적으로 시그니처(Signature)는 ‘서명’ ‘특징’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흔히 ‘연예인에게 싸인을 받았다’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싸인’ 역시 ‘Signature’의 ‘Sign’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 외에 결제와 업무 등에서 이루어지는 ‘서명’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소득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이는 경제 성장률의 둔화, 고용으로 크게 이어지지 않는 성장, 비정규직의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득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우리나라의 미래 복지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대명제를 안고 서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소득보장제도다. 즉 일정 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윤석열 당선인이 청와대 벙커도, 국방부 벙커도 아닌 특수 차량을 이용한다는 방침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청와대이전TF 소속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10일 취임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의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집무를 보면서 위기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지하벙커)가 아닌 이동식 국가지휘통신차량(국가지도통신차량)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국가지휘통신차량(국가지도통신차량)은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평양 정상회담을 대비해 만든 것으로 화상회의 체계와
[시선뉴스 심재민]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비운의 시대를 살다간 한국의 대표 서양화가인 ‘이중섭(1916~1956)’. 그는 시대적인 아픔과 그로인한 고독, 억압, 울분 등을 자신의 작품에 오롯이 녹아내며 예술로 승화시켰다. 특히 자신의 작품에 소, 닭, 어린이 등을 자주 등장시키며 내면세계를 투영했는데, 그 대표작으로는 ‘싸우는 소’ ‘흰소’ ‘소와 어린이’ ‘투계’ ‘닭과 가족’ 등이 있다.최근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나오는 경매가 연이어 개최되어 눈길을 모았다. 그 중 하나의 작품이 바로 이중섭 작가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최근 깡통전세 사기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과열을 빚었던 수도권 빌라나 지방의 저가 아파트 단지에 ‘깡통전세’가 등장해 피해를 입는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깡통전세’는 남는 것이 없거나 손해를 본다는 뜻의 ‘깡통 차다’와 ‘전세’를 결합한 용어로 집주인의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 합계가 집값에 육박해 시장 침체 때 집값이 떨어지면서 세입자가 전세금을 떼일 우려가 있는 주택을 가리키는 말이다. 통상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수는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증이 아닌 경우 자가격리 외에는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상황 속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샤이 오미크론’ 현상 역시 확산하고 있다. ‘샤이 오미크론’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실상 감기 수준으로 여겨 의심 증상에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으려는 것을 말한다.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일주일 격리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3대 현금 공약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윤 당선인의 3대 현금공약은 부모급여 지급, 노인 기초연금 인상, 병사 월급 인상으로 이는 5년간 70조원에 육박하는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은 5년간 대선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이 266조원이라고 추산했고 이 가운데 대표적인 현금 지급 공약인 부모급여 지급, 노인 기초연금 인상, 병사월급 인상에만 총 68조1000억원이 소요된다.이에 대해 윤 당선인 측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임하은 수습] 10년 만기로 1억원을 만들 수 있게 해주겠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 실제 도입 여부에 청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달 대선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공약 발표가 이어지던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은 청년희망적금 확대와 청년도약계좌 도입을 골자로 하는 '청년 금융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40만원씩을 보태 10년 만기로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각 지자체는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정 지역에 특화 도시 및 단지를 조성하면서 발전을 꾀한다. 그런데 일부 지역은 인구와 산업 시설이 너무 밀집되는 이유로 각종 규제 안에서 관리되고 있어 행정을 펼지는 데 제약을 받기도 한다. 그러한 규제 중 하나는 ‘과밀억제권역’ 설정이다. 경기도와 인천시 등 수도권 내 지자체들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등에 따라 많은 지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공장입지와 대학 신설, 도시 개발 등에 극심한 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임하은 수습] 선생님이 가르치고 학생들이 배우는 장소인 학교. 그러나 교육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관련된 일이 예로부터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신체적인 폭력뿐만이 아닌 언어·사이버 폭력 등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찰은 학교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형성해 학교 폭력 예방 교육과 상담 등을 시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전국 경찰서에 두고 있다.‘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으로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에 도입되었다. 학
[시선뉴스 심재민] 오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둔 가운데 ‘여성가족부(여가부)’ 존폐 문제가 정국의 변수로 떠올랐다. 여가부 폐지는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사항이기 때문.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지난 13일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여가부 폐지 입장을 거듭 언급했다. 반면 민주당과 정의당은 여가부 폐지 공약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이처럼 ‘여가부’ 존폐 문제가 정치권 현안으로 또 다시 부상할 조짐이다. 사실 '여가부 존폐 논쟁'은 대선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로, 대통령 선거 때면 어김없이 논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임하은 수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0만명을 넘고, 이 중 영유아와 아동 확진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6∼24개월의 영유아의 경우 ‘돌발진’ 시기와 겹쳐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돌발진은 장미진(roseola)이라고도 불리며 제6형 또는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virus)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돌발진은 주로 생후 6~24개월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고열과 더불어 약간의 호흡기 증세나 위장관 증세가 동반될 수 있다. 일반적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단일화 합의를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임명했다. 윤 당선인이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동정부 구성의 첫발을 뗀 것으로 평가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꾸려 새 정부의 5년 윤곽을 그리게 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통령제 국가에서 선거로 새롭게 선출된 대통령이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새로운 정부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특별 기구이다. 대통령 취임 이후 30일까지 존속할 수 있으며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