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난 7일 카타르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요르단에 2:0으로 패배하며 64년 만의 우승컵 도전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특히 외신도 클린스만 감독의 ‘무전술 축구’에 뼈아픈 지적을 하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축구를 높은 곳까지 이끌었던 명장 감독은 누가 있을까?첫 번째 ‘거스 히딩크’(Guus Hiddink·휘스 히딩크)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거스 히딩크’를 빼놓을 수 없다. 다른 업적들은 뒤로하더라도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쓴 주인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무제한 대중교통카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패스’부터 ‘인천 I패스’, ‘더 경기패스’ 등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카드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수도권 교통패스들을 정리해왔다.첫 번째 ‘기후동행카드’서울시에 살고 서울시 내에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겐 ‘기후동행카드’가 가장 합리적일 수 있다. 6만 2천원을 선지불하면 서울시내 버스,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여기에 3천원을 추가하면 서울시 운영 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매년 전 세계 8천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획득한 기업들은 앞다투어 이 결과를 알리고 있다.첫 번째, ESG 경영이란?여기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가리키며 2004년 UN 보고서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ESG 경영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음력 새해의 첫날인 ‘설’이 가까워지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선물을 준비하느라 분주해진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많이 타는 선물. 설 선물을 준비할 때 취향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 봐야 하는 선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효능이 강하다고 알려진 ‘인삼’과 ‘홍삼’인삼과 홍삼은 건강을 위한 선물 중에 가장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삼은 일반적으로 수확한 후 건조하여 보존한 것을, 홍삼은 추가적인 가공을 거친 것을 말한다. 인삼과 홍삼은 품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최근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여러 대남 기구들을 정리하고, 우리나라를 ‘주적’으로 선포하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하고 있다. 삼대에 이어 권력을 세습하고 있는 김씨 일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 부자는 각각 어떤 대남정책을 펼쳐왔을까?첫 번째, 김일성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초대 최고지도자인 김일성은 통일 교섭을 채택했다. 국가주석 취임 직후 평화통일론을 선언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평화통일을 제안했다. 박 전 대통령이 이를 일부 수용하며 매년 판문점에서 남북고위급 회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우리나라 헌법에 따르면 정당 설립의 자유와 복수정당제를 보장하고 있는데, 현재의 분위기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거대 양당 체제다. 이에 양당정치를 끝내겠다며 총선을 앞두고 신당들이 창당됐다. 오늘은 여러 정당제 중 3개 이상의 다당제로 운영되는 나라들을 소개한다.첫 번째, 이탈리아이탈리아는 대표적인 다당제 국가이다. 지역정당까지 하면 약 100개 이상의 정당이 극좌부터 극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다. 냉전 시기 당시엔 기민당(PD), 사회당(PSI), 공산당(PCI) 등 세 당이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생활비를 절약하는 것만으로는 자금을 불리기 쉽지 않은 요즘. 보유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자금 규모를 키우는 ‘재테크’를 열심히 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늘은 본업만큼이나 재테크로 유명한 사람들이 누가 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첫 번째, 가수이자 배우 ‘최시원’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은 팀 내 최장신 비주얼로 주목받다 연기돌로 거듭났다. 그룹 활동 당시 반듯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배우 황정음과 함께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은지 벌써 보름이 지났다.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삼재’를 겪고 있는 띠가 있다. ‘삼재’는 인간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3가지 재난으로, 무기·전염병·굶주림의 재난과 불·바람·물의 대삼재가 있다. 한번 들어온 삼재는 3년 동안 머무르는데, 첫해는 들삼재, 둘째 해는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는 날삼재가 되며, 해가 지날수록 재난의 정도가 점점 옅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첫 번째 해를 가장 겁내고 조심하는 풍습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올해는 어떤 띠가 삼재일까.첫 번째, 12간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한창 겨울 과일이 제철인 1월. 딸기를 먹다 보면 문득 딸기 꼭지가 일반 쓰레기인지 음식물 쓰레기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귤껍질도 마찬가지로 어디에 버려야 맞는 것인지 헷갈리기 쉽다. 오늘은 긴가민가한 음식물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천천히 알아보겠다.첫 번째, 과일의 딱딱한 씨앗과 껍질귤과 딸기의 꼭지는 모두 음식물 쓰레기이다. 상대적으로 부드러워서 가축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귤의 껍질과 바나나의 껍질, 사과 등의 껍질도 부드럽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반면, 과일의 껍질이어도 딱딱한 껍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제22대 총선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4년간의 임기 동안 각종 법안과 정책 등으로 우리나라와 국민들에게 더 좋은 방향과 미래를 제공할 대표자를 뽑는 중요한 전국구 선거다. 지난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이번 총선의 전초전으로 평가됐으며 이번 총선을 통해 그간 국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얻었는지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총선의 중요한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보자.첫 번째, 비례대표제 ‘연동형vs병립형’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잡음이 여전하다. 연동형 또는 병립형이냐에 따라 위성정당 출현 여부 등의 변수가 뒤따르기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새해 극장가에서 ‘서울의 봄’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간 영화가 있다. 바로 개봉 나흘째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한산:용의 출현’을 잇는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시리즈, 오늘은 위 세 가지 영화들을 살펴보겠다.첫 번째, 최민식의 ‘명량’‘명량’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룬 영화로, 최민식이 이순신을 연기했다. 명량해전은 정유재란 당시였던 1597년 9월 16일,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 수군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친구들, 모임, 회사 등에서 신년회를 하기 위한 모임이 많은 시기. 과거와 많이 달라진 술자리 문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회식에는 음주가 뒤따른다. 평소보다 음주량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는 음주 관련 질병 발병률이 높기 마련. 술을 마시면 따라오는 질병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첫 번째, 심장 질병음주를 하면 술에 있는 독성으로 심장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알코올성심근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부정맥 위험성도 높아진다. 알코올성심근병증은 고혈압, 호흡곤란, 두통 등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을 가리키는 ‘천재’. 역사 속에서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천재가 있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범주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며 앞서나가는 천재들은 누가 있을까.첫 번째, 아기 때부터 수학 영재 ‘백강현’백강현 군은 생후 32개월에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나와 어려운 구구단까지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생후 41개월에는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네 자릿수 덧셈, 일차방정식까지 풀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뛰어난 창의력으로 직접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드게임 전문가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2024 파리올림픽이 1924 파리올림픽 이후 정확히 100년 만에 개최된다. 기념비적인 올림픽 개최인 만큼 기존의 올림픽과는 다른 특징들로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대규모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어떤 특징들이 있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첫 번째, 센강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올림픽 대회 사상 최초로 개회식이 경기장 밖에서 펼쳐진다. 수십만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이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을 따라 수상 퍼레이드를 펼치게 될 예정이다. 6km에 달하는 여정을 트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우리나라에서는 고깃집에서 빠지지 않은 음식인 ‘깻잎’. 가끔 라면에 추가해서 먹기도 하는 등 깻잎 특유의 향을 다양하게 즐긴다. 그러나 외국인들에게 깻잎은 한국인들에게 ‘고수’와 같은 존재라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깻잎을 즐겨 먹는 나라도 찾기 힘들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먹는데, 외국에선 먹지 않는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마니아층이 있는 음식 ‘홍어’홍어는 가오리상목에 속하는 생선으로, 한국에서는 주로 삭혀 먹는다. 삭힌 홍어는 향이 굉장히 강하고, 먹자마자 코를 톡 찌르는 느낌이 있어 우리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뉴스를 보면 장기기증을 하고 떠나는 슬프지만 따뜻한 이야기들이 소개되기도 한다. 어떠한 치료로도 소생할 수 없는 말기 질환 환자들은 이들의 정상 장기를 받아 대체해 소생하기도 한다. 나라마다 장기기증 방법이나 절차 등이 다른데, 우리나라의 장기기증은 어떻게 진행될까?첫 번째, 기증할 수 있는 장기장기기증은 ‘살아있는 사람’, ‘뇌사자’, ‘사망한 사람’으로 나뉘며 각각 기증할 수 있는 장기가 다르다. 먼저 살아있는 사람은 정상적인 신장 2개 중 1개, 간장·말초혈·골수·폐·췌장·췌도 및 소장은 의학적으로 인정되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회사 안팎으로 강력한 쇄신 압박을 받아온 카카오가 인적 쇄신에 나섰다. 카카오는 지난 13일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 교체도 요구했다. 올 하반기, 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인 카카오에는 어떤 문제들이 있었을까.첫 번째, 상반기부터 시작된 ‘SM 시세조종’ 의혹올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카카오와 경합했던 HYBE 측이 카카오 측의 시세 조종 등 주가 조작 의혹을 제기했고, 카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버스 정류장, 지하철역은 해당 지역 혹은 특정 장소의 이름을 따서 짓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면 1호선 ‘시청역’에는 서울특별시청이 있고, ‘홍대입구역’에는 홍익대학교가 있다. 이처럼 역 이름을 보고 주변의 지형이나 건물 등을 유추해 찾아갈 수도 있는데, 몇몇 지하철역들은 오히려 사람들에게 혼란을 준다. 특이한 역 이름들을 알아보자.첫 번째, 온천이 없는 ‘신길온천역’경기도 안산에 있는 4호선 ‘신길온천역’. 역사에는 “신길온천역에는 온천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까지 붙어있다. 온천욕을 즐기러 갔던 사람들이 헛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올해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 구성원의 건강·사회·정서 지원이 학교 사회 신규 난제로 부각됨에 따라 여러 변화가 생겼다. 우선 교육부에는 학교 구성원의 건강·정서 지원을 담당할 국과 과가 신설되고, 학부모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해 11년 만에 학부모 정책과도 부활한다.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해 또 어떤 것들이 달라질까.첫 번째, 교육부 내 정신건강 담당과 신설지난 1일, 교육부는 내부 토론,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관련 법령 정비를 마무리해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할 계
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12월이 시작하며 본격적인 겨울에 돌입했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웨이브 등의 OTT에도 겨울 영화들이 맨 앞줄에 나왔고, 영화 추천 유튜브 채널이나 방송에도 겨울 관련 영화들로 즐비하다. 오늘은 연말에 보기 좋은, 겨울이 생각나는 영화들을 추천한다.첫 번째, 겨울왕국(Frozen) 시리즈디즈니 신드롬을 일으켰던 겨울왕국 시리즈. 2014년 겨울왕국 첫 번째 편 개봉 이후 그해 겨우내 사람들은 ‘Let it go’ 타령이었다. ‘인어공주’와 ‘백설공주’를 포함한 고전의 공주 시리즈 이후 ‘라푼젤’(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