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n ox is tied by the horns, man by the tongue. ‘황소는 뿔로 묶이고, 사람은 혀로 묶인다.’
[시선뉴스] A book is like a garden carried in the pocket. ‘책은 호주머니 안에 가지고 다니는 정원과 같다.’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최지민]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한 해, 나아가 한 시대의 경제 흐름을 짚어내기 위해서는 그 시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현 시대의 주된 소비층인 20~50대들은 불신, 불안, 불황 즉 3불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는 가성비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었다.가성비는 가격 대 성능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가격에 비해 제품이나 서비스가 가지는 성능, 효용성의 가치들이 어느 정도인지 따지는 것이다. 이 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은 브랜드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 서비스들을 찾
[시선뉴스 김병용] ◀NA▶‘자는 (이것) 건드리다’, ‘(이것) 쑤시어 놓은 것 같다’속담과 관용구에 등장하기도 하는 (이것)은 구멍이 숭숭 뚫린 것을 비유하기도 하며 여러 개의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어 이루어진 집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꿀벌이 알을 낳고 꿀을 저장하며 생활하는 곳인데요. 바로 ‘벌집’입니다. ◀MC MENT▶인류는 역사적으로 자연의 패턴을 관찰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며 과학의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육각형의 벌집 구조인데요. 꿀벌들이 만들어내는 정육각형 배열의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정현국] ‘행복 총량의 법칙’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공식적으로 존재하는 말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말로 질량보존의 법칙에서 변형되어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 : 화학반응의 전후에서 반응물질의 전질량(全質量)과 생성물질의 전질량은 같다고 하는 법칙) 즉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행복한 순간의 합계는 같다는 의미로 현재 불행하다면 앞으로가 행복할 것이고, 현재 행복하다면 미래는 불행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인생을 100으로 놓고 행복의 질량이 50
[시선뉴스] 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웃음은 가장 좋은 약이다’
[시선뉴스] 24절기 중 스물세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소한은 '얼어 죽은 사람이 있다'는 속담처럼 예로부터 1년 중 가장 추운 날이었다. 하지만 2018년 소한은 추위가 주춤하면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세시풍속사전에 따르면 양력 1월5일 무렵인 '작은 추위' 소한은 과거 중국 황하 유역의 계절 변화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절기다. 절기이름상 가장 추운 날은 '큰 추위'인 대한(양력 1월20일 무렵) 때지만 지역 차이로 인해 한국에서는 소한이 가장 추운 날이 됐다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정선]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 뺀다.’ 이는 현재 우리 생태계와 잘 맞는 속담인 것으로 보인다. 뉴트리아, 붉은 불개미, 큰입배스 등 악성 외래종들이 현재 국내 생태계의 교란을 일으키고 있고, 심지어 반려동물로 데려 온 ‘붉은귀거북’ 마저도 이에 한 몫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붉은귀거북은 국내에서 청거북으로도 불리며 원산지는 미국으로 인디애나주에서 뉴멕시코주까지, 텍사스주에서 멕시코만까지 널리 분포한다. 3, 4급수의 수질에서도 생존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고, 자연 상태에서 약 20년까지 산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추기급인[推己及人]입니다.[밀 추/밀 퇴, 몸 기, 미칠 급, 사람 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추기급인은 자기 마음을 미루어 보아 남에게도 그렇게 대하거나 행동한다는 뜻으로,'제 배 부르면 남의 배 고픈 줄 모른다'는 속담과 그 뜻이 일맥상통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주마가편[走馬加鞭]입니다.[달릴 주, 말 마, 더할 가, 채찍 면]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주마가편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기라는 속담의 한역으로, ①형편이나 힘이 한창 좋을 때에 더욱 힘을 더한다는 말 ②힘껏 하는 데도 자꾸 더 하라고 격려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Consider each day as your best day. ‘그날 그날이 가장 좋은 날로 생각하라’ < 헝가리 속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이 속담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은 적극적으로 나서는 반면 손해가 예상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린다라는 뜻으로 속이 뻔히 보이는 비열한 수법을 사용하는 사람을 향해 사용한다. 이는 여러 부분에서 나타나는 양상으로 특히 자신의 이익에 따라 ‘국적’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부류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이를 비유적으로 ‘검은머리 외국인’이라 부른다. 검은 머리 외국인은 쉽게 외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 혹은 외국인 인 것처럼 속이는 한국인을 뜻한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가을을 타는 걸까요?과학적으로 가을이 되면 우울해 진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변하며 일조량이 줄어들고, 이 과정에서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세로토닌은 행복감을 주는 성분
[시선뉴스] Where a man falls, he rises. ‘인간은 자기가 쓰러진 곳에서 일어난다’
[시선뉴스] 태풍 탈림이 진로를 바꾸어 빠르게 북상중인 가운데 16일 밤 제주가 태풍 탈림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화제다.제주도는 우리나라 남쪽 해상으로부터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길목이다. 제주도 기상 관련 속담 중에는 “6월에 태풍이 시작되면 태풍이 여섯 개 온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북서태평양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상 조건이 일찍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태풍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다. 한국에 찾아온 역대 태풍 중 인명을
[시선뉴스 문선아/디자인 김민서] 계절이나 날씨와 관련된 속담 등이 많다. 가을에는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남자의 계절’로 불린다. 우리가 관형어처럼 쓰이는 가을을 꾸미는 말. 이 말엔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숨겨진 진실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의미를 한 번 파헤쳐본다.첫 번째 ‘가을은 남자의 계절’ 봄은 여자가 타고 가을은 남자가 탄다는 그래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으레 말한다. 이 말이 실제로 과학적으로 사실로 밝혀졌다.가을이 되면 쌀쌀해지면서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부족해져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한다. 행복감을
[시선뉴스] '최파타' 그룹 위너 강승윤이 송민호의 속담 퀴즈에 대한 깜짝 속마음을 밝혔다. 8일 위너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송민호의 ‘신서유기 4’에서 활약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강승윤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4’에서 송민호의 속담 퀴즈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1일 방송된 ‘신서유기 4’에서 문제를 맞혀야만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운데, 송민호는 속담 이어 말하기 문제를 풀게 됐다. 그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아닌 밤중에 확실한
[시선뉴스] 오늘의 사자성어 피장봉호[避獐逢虎]입니다.[피할 피, 노루 장, 만날 봉, 범 호]의 글자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피장봉호는 노루를 피하려다가 범을 만난다는 속담의 한역으로, 작은 해를 피하려다가 도리어 큰 화를 당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pro]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태양력은 1년이 365일이다. 그러나 태음력, 즉 음력은 1년이 354일이다. 이렇게 양력과 음력은 1년에 11일의 날짜 차이가 발생한다. 때문에 음력에서 이 11일을 보완 하지 않으면 그 차이가 더욱 벌어져 날짜 계산에 큰 혼동이 발생한다. 이에 과거부터 3년에 한 번 꼴로 태음력에 한 달을 더 두어 그 차이를 메꾸는데, 그 가상의 음력 한 달을 윤달이라 부른다. - 2017년은 윤달!올해가 바로 윤달이 있는 해로 기간은 6월24일부터 7월22일까지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29일, 많은 대중의 기대 속에 영화 ‘옥자’가 개봉했다. 대다수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옥자는 영화 자체의 흐름과 함께 배우들의 명품연기에 대한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그 중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가는 쟁쟁한 배우들 틈에서 빛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옥자의 히어로 ‘미자’ 안서현이다. 아역 배우인 안서현은 13살의 소녀이다. 하지만 그녀의 눈빛 연기는 소녀의 그것을 넘어선다. 특히 봉준호라는 대형 감독과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등 헐리웃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수그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