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최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사라지며 점점 예전의 자유로웠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는 공연 업계에서도 마찬가지이며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다. 그중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며 525년 전통의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내한 공연을 연다.‘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칙령에 의해 설립된 궁정소년합창단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이며 빈 필하모닉 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가 가장 우선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여러 상황들로 인해 아이를 어딘가에 맡기지 못하는 부부들은 어쩔 수 없이 누군가 한 명이 휴직을 하거나 혹은 퇴직을 결정하며 경력단절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당정은 ‘늘봄학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3월부터 5개 시도교육청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기존 초등 전일제 교육을 개편해 오후 8시까지 방과 후 교육 활동과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유치원·어린이집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다양한 투자 방식 중 하나로 지식의 깊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시시각각 희로애락의 오만 감정을 느끼게 하는 이것. 바로 ‘주식’이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는 만큼 저마다의 기법을 통해 수익을 내기도 반대로 잃기도 하는데, 주식을 부수입으로 하는 경우 장기투자를 하는 반면, 주식을 전문적으로 하며 주된 수익으로 삼는 사람들의 경우 단기투자 이른바 ‘단타’를 하는 경향이 있다. 후자의 경우 ‘데이 트레이딩’ 기법을 자주 사용하곤 한다. 데이 트레이딩(day trading)이란, 주식을 매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집값이 폭등하면서 부린이(부동산+어린이), 줍줍(미계약 또는 미분양된 무순위 분양권 계약) 등 203040세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신조어가 쏟아졌다. 이처럼 경제 활동을 하는 젊은 세대들은 부동산 투자 및 내 집 마련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의 아파트들은 이미 절반 정도가 10억원을 넘어서면서 그림의 떡이 된지 오래다. 실제로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10억9062만원을 기록했다. 중위가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대법원이 최근 ‘빌라왕’ 사건처럼 임대인(집주인)이 사망한 경우 보증금을 신속히 돌려받을 수 있도록 임차권 등기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법원은 세입자가 숨진 집주인의 가족관계증명서 등 사망 사실과 상속인 전원을 알 수 있는 서면을 첨부해 임차권 등기 명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지금까지 법원은 세입자가 적어준 집주인의 주소지로 임차권 등기 명령을 보내도 수령이 안 된 경우(송달불능)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등 임대차계약서에 적힌 집주인의 주소지로 직권 재송달을 반복했다. 원래 두 번이던 직권 재송달 절차를 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이에 따른 포장 용기나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분리배출 과정에서 오염되거나 크기가 작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은 플라스틱들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플라스틱 제품의 재활용을 돕는 ‘플라스틱 방앗간’이 있다.‘플라스틱 방앗간’은 곡물을 가공해서 식재료로 만드는 방앗간처럼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와 관련한 산업, 반려동물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5년 1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3조 4000억 원으로 6년간 78% 신장한데 이어 2027년에는 6조 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이제는 반려동물을 ‘사육하고’ ‘키우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동반의 개념이 자리 잡으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의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이 하나의 트렌
시선뉴스 = 박진아 기자ㅣ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24시간 신적설량(하루 동안 새로 쌓인 눈의 양)은 경북 울릉이 70.6㎝에 달했으며 전남 강진 15.8㎝, 나주 11.9㎝, 전북 부안 11.4㎝, 광주 10.2㎝, 제주 10.0㎝, 세종 6.1㎝ 등의 순이었다. 지난 며칠간 전남일부, 제주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되었고, 오늘 낮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수도 동파신고 및 차량 배터리 방전이 신고 되고 있으며 기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지난 5일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21개 구가 대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풀리면서 마지막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신도시·택지지구 등 공공사업 추진 지역이나 개발 예정지 및 투기 우려 지역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다. 임대를 놓거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2023년 새해. 대통령 연하장을 받아본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 등에게 보낸 신년 연하장이 칠곡에 거주하는 권안자 할머니의 글씨체로 적혔기 때문이다. 권 할머니는 시골 할머니 5명의 손글씨로 만든 ‘칠곡할매글꼴’ 중 권안자체의 원작자다. 윤 대통령의 연하장에는 새해 인사와 함께 ‘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교실에서 글씨를 배우신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되었습니다’라고 쓰여 있다.칠곡할매글꼴은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체포된 직후 불법체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밝힌 뒤 ‘긴급여권’ 발급을 신청했다. 김 전 회장은 현지 수용 시설의 열악한 환경 등에 부담을 느끼고 국내로 입국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지만 친족 사망이나 해외 출장 등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가능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 =이윤아Proㅣ국내에서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사업의 규모도 커지면서 동물과 관련된 직업들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2010년대 중후반부터 정부는 반려동물 복지와 관련해 제도 재정비에 들어갔고 지원과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직군인 ‘동물보건사’ 자격 제도가 도입되었고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시행되었다.‘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지도 아래 동물 간호나 진료 보조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수의사법이 개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나경원 전 의원과 '친윤'(친윤석열) 진영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나 전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과 기후환경대사직을 동시에 해임한 것을 계기로 당내 친윤계는 나 전 의원을 향해 '제2의 유승민', '반윤(반윤석열) 우두머리' 등 격한 비난을 쏟아냈다.그리고 최근 나 전 의원의 ‘진박감별사’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15일 오전 지역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정치권이 연일 이슈다. 그 중 ‘저출산 대책’ 아이디어를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온 나경원 전 의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대 변수로 거론되는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부위원장직 사표를 제출하며 그의 행보에 더 주목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놓은 ‘헝가리식 저출산 해법’ 아이디어를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어왔다. 정부 정책 기조와 정반대라는 것이 대통령실 설명이었다.나 전 의원은 지난 5일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10·29 이태원 핼러윈데이 축제 대규모 압사 사고의 주요 원인은 ‘군중 유체화’ 현상이었던 것으로 경찰이 결론을 내렸다.군중 유체화 현상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걸을 수 없는 현상을 뜻한다. 서퍽 대학의 키스(G. Keith Still) 교수에 따르면 군중유체화 현상은 통상 1㎡당 7명 정도의 사람이 몰려있을 때 발생한다. 적은 공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동하기 때문에 신발이 벗겨지거나 옷이 찢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하며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압력에 의한 질식, 주변 사람의 열로 인한 기절, 군중 속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비교적 많아지는 시기 방학 기간. 이런 탈선이나 범죄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멀티방과 PC방 등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청소년들이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룸카페’가 화제가 되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룸카페’는 방으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의 카페를 말한다. 이 곳에서는 TV나 컴퓨터 등 설치되어 있으며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 멀티방이 청소년 위해업소로 지정되면서 변종으로 다시 생긴 청소년 출입 가능 버전의 멀티방이며 최근에는 미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서 상상 속에서 등장할 법한 전기차를 공개되었다.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닌 이 자동차는 특히 외장 색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놀라움을 샀는데, 관객들은 이 전기차에 ‘카멜레온 카’라는 별칭을 붙였다.BMW가 CES 2023에서 공개한 카멜레온 카는 미래형 중형 세단인 BMW i 비전 '디'(Dee) 콘셉트카다. 디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과 관련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일으키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 국방당국 간 합의가 최근 무인기 침투를 비롯한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사실상 무력화됐다고 판단해 이 같은 효력 정지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는 지난 2018년 9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을 통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윤아Pro |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 그 적용이 올해부터 시작된다. 올해 신입생부터 수업 시간이 감소하고 학점 표현을 사용하는 등 매년 단계적으로 제도가 확대 도입되는 것이다. 지난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3월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기준 수업량’을 부르는 말이 ‘이수 단위’에서 ‘학점’으로 변경된다. 교육부는 2021년 8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해 1월 고교 교육과정을 개정했다. 이에 학점 표현이 지난해 특성화고와 산업수요 맞춤형고(마이스터고)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ㅣ웹 드라마 ‘더 글로리’가 연일 화재다. ‘더 글로리’는 2022년 12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