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1983년 9월 26일 자정, 소련 핵발사 조기경보 인공위성 및 핵발사 관제센터의 컴퓨터에서는 미국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한 발을 러시아로 발사했다는 경보가 울렸다.때는 냉전체제 시기...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이하 소련)은 적대적인 관계로 미국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소련을 “악의 제국”으로 비판하여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디자인 최지민pro] 어느 날 택시를 탔다. 타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는 음악에, 나도 모르게 각박하게만 느껴졌던 창밖 디지털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있었다. 택시 기사님에게 물었다. “기사님, 제가 원래 알던 노래인데 유독 마음이 편안한데요?” 그러자 기사님은 “LP 레코드 판 알아요? 내가 LP 마니아라 직접 다 녹음해서 이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요즘 사회에서 동전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코인 노래방, 오락실 게임, 대중교통이나 톨게이트 요금 등 이제는 오래 생각을 해야 동전의 쓰임새를 떠올릴 수 있다.동전의 용도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동전 없는 사회’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했다.제품의 구입가 보다는 거스름돈의 개념으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정선 pro]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차고 다니는, 헝겊으로 만든 여러 가지 길상무늬가 수놓인 주머니. 바로 ‘복주머니’입니다. 예로부터 수(壽)·복(福)·부(富)·귀(貴)·희(囍) 등의 글자나 십장생·불로초·박쥐·국화 무늬 등을 수놓은 주머니를 누구나 즐겼는데요. 이렇게 달고 다니면 사악한 것을 물리칠 수 있고, 복이 온다고 믿
[시선뉴스 문선아 /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월 넷째주 시상식 모음입니다.1) 명절증후군주부들이 명절 전후가 되면 온몸이 아픈 현상을 겪는 경우다. 두통, 신체 일부의 통증, 전신 근육통, 어지럼증, 붓는 증상, 감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디자인 이연선 pro] 오늘은 민족 대 명절 ‘설날’이다. 대한민국에서 설은 추석과 민족 대명절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긴다. 과거 하나의 민족이었던 북한의 설 풍경은 과연 우리와 같을까, 아니면 다를까.대한민국은 ‘음력설’ 즉 구정을 더 양력 설 보다 더 성대하게 보낸다. 하지만 북한은 과거 음력설을 아예 쇠지 않고 ‘양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정선 pro] 민족의 대 명절인 설날이 올해도 어김없이 왔다. 설 명절은 음력으로 새해 첫 날인 1월 1일을 뜻하는데 우리는 현재 양력을 기준으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새해 첫 날이라고는 잘 느껴지지 않고 따로 있는 명절로 느껴진다. 게다가 매년 날짜가 달라져 정확히 언제인지도 잘 모르는데, 음력과 양력은 과연 어떤 차이가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서울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하철-버스 막차 연장,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운행 등 대중교통 공급을 확대하고 도시고속도로 소통 예보 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도심 소통과 안전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디자인 이정선 pro] ‘버리면 쓰레기 활용하면 자원’이라는 말이 있다. 기존에는 단순한 재활용이 대다수였던 반면, 최근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더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재활용되고 있다.먼저 콩기름 등을 만들기 위해 짜낸 ‘콩’ 찌꺼기는 펄프 과정을 거쳐 차량 시트의 쿠션에 쓰이는 ‘발포재’로 재탄생된다. 자동차 회사 포드는 2007년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디자인 최지민pro]매력포인트 #1배우 공유의 인생작, 그리고 브로맨스 케미의 끝을 보여준 공동재(공유-이동욱-육성재)대표 장면# 저승사자 이동욱이 도깨비 공유 빤스를 늘이며 부르는 노래 “도깨비 빤스는 더러워요~”# 위험에 처한 도깨비 신부 김고은을 구하기 위해 어둠 속을 헤치고 나온 두 남자-> 이후 떡국에 필요한 파를 사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디자인 이정선 pro] 지난 1월 16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20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혼란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촌철살인 같은 대사를 날리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준 낭만닥터 김사부. 특히 주연배우인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의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드라마 초반 묵직한 내레이션과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정선 pro] 언제 어디서든 ‘나’를 확인 하고 증명할 수 있는 번호, 바로 ‘주민등록번호’입니다. 주민등록번호란 를 뜻하는데요.1968년 11월 21일부터 간첩 식별 편의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서 부여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어떤 원리로
[시선뉴스 심재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1월 셋째주 시상식 모음입니다.1) 꺼삐딴 리1962년 7월 『사상계』에 발표된 단편소설로서 제7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기회주의자 이인국의 삶을 통해 한국현대사의 이면을 묘파한 풍자적 단편 소설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2017년 1월 1일부터 빈용기 보증금이 인상되었다. 빈병의 가격이 대폭 인상된 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을까?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고 병 제조과정에서 소요되는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 하고자 빈병 재사용을 권장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제도이다.이미 1985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디자인 이정선 pro] 베트남 중부의 빈호아라는 마을 입구에는 독특한 비석이 하나 있다. 비석의 비문에는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를 기억하리라!'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데, 이 비석의 이름은 한국군 증오비. 이 증오비는 1966년 베트남 전쟁 당시 이곳에서 대한민국 국군이 주민 430명을 학살했던 것을 기억하기 위해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 에디터/ 디자인 이연선pro]개인이 모이면 집단을 이루고, 개인들은 집단을 대표하고 이끌 리더를 뽑게 된다. 국가에서는 대통령과 총리가 되고 기업에서는 CEO, 시도 자지단체에서는 시장, 도지사 등이 대표자이자 리더인 것이다. 특히 과거 왕조시대부터 현재까지 공적인 임무를 지닌 관리에게 더욱 엄격한 잣대와 기준점이 있었다.한 예로 조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 / 디자인 이연선 pro] “선거는 ‘19금’ 성인 영상물이 아니다” 선거 연령을 낮추자는 주장을 하던 한 정치인의 발언이다. 이처럼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선거연령 하향론’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도록 하자.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선거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자는 주장이 지난 9일, 국회에서 입법의 문턱을 넘었다.현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 에디터/디자인 이연선pro, 한글나라] 모든 빛을 흡수 시키는 컬러 ‘블랙’. 색깔들 중에서 가장 강한 성격을 나타내 많은 디자이너들이 선호하는 색 중 하나다. 이러한 블랙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학문에서도 다양한 의미로 활용된다.블랙이 주는 이미지로 힘, 공포, 미스터리, 용기, 권력, 우아함, 격식, 죽음, 저항, 애도 등이 있다.
[시선뉴스 문선아 선임에디터/ 디자인 최지민, 이연선 pro]새해가 시작되면 새학기가 시작되듯, 정부도 새로운 정책으로 한 해를 이끈다. 그 중 올해부터 시작되는 경찰법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집회 시위권 보장「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 2017년 1월 28일 시행‘유령 집회’ ‘먹튀 집회’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령. 집회신고를 한 뒤 24시간 이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pro]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자꾸 늘어만 갑니다. 말 그대로 ‘시간빈곤’을 겪는 거죠.시간빈곤이란 하는데요. 이 개념은 최소한 1주일에 잠자고, 먹고, 쉬고, 가정을 돌볼 시간은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