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지난달 11일 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51) 작가가 별세하면서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특히 고(故) 이우영 작가가 저작권 법정 공방 도중 별세하자 만화계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나섰다. 이처럼 ‘저작권법’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상황으로, 웹툰협회는 '검정고무신'의 원작자 고(故) 이우영 작가 별세를 계기로 이른바 '이우영법'이라는 이름으로 저작권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웹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지난 24일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신형 수중공격형무기체계를 ‘비밀병기’라고 칭하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로 명명되었으며, 당대회 이후 지난 2년간 50여차의 각이한 최종단계의 시험을 거쳤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수중핵전략무기의 사명은 은밀하게 작전수역에로 잠항하여 수중폭발로 초강력적인 ‘방사능해일’을 일으켜 적의 함선집단들과 주요 작전항을 파괴 소멸하는 것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최근 공부하는 사람들이 독서실보다는 카페를 찾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카페를 찾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우선 대화하기조차 부담스러운 도서관보다는 자유롭게 적당한 백색소음이 들리기에 더 집중이 잘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물가가 상승하면서 카공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자영업자들이 많은데 이제는 ‘카공족’에 이어 ‘맥공족’까지 등장했다.‘카공족’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카페가 도서관이나 독서실보다 접근성이 좋은 데다, 카페에서 들리는 적절한 백색소음과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매장이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최근 '할메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바람이 불고 있다. 할메니얼은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밀레니얼'을 합성한 용어로, 주로 할머니들이 선호하는 옛날 음식이나 옷을 재연출해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의미한다. 할메니얼 세대의 취향이 두드러지는 예로는 흑임자·인절미·쑥 등을 활용한 일명 '할매 입맛' 식품들과, 빈티지 풍의 긴 치마나 꽃무늬 니트 카디건을 매치해 입는 '그래니룩(Granny Look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지난 23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농민단체 등의 의견을 닫고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을 사용할지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오후 브리핑에서 "농민이나 농민단체에 소속된 분들이 여러 입장을 표명하고 계신다"면서 "자세히 들어보고 종합적 판단을 해 볼 계획"이라고 답했다. 양곡관리법은 양곡의 수급을 조절하고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법률로 1950년 2월 법률 제97호로 제정되었다. 이 법은 양곡의 효율적인 수급관리와 양곡증권정리기금의 설치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날씨가 따뜻해지며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열심히 운동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식단 조절이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식욕을 억제해야 하지만 실행하기가 쉽지는 않다. 방금 음식을 먹었지만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픈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때는 우리 몸이 ‘가짜 식욕’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가짜 식욕’은 이미 밥을 먹었거나 육체적으로 배가 고프지 않아야 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배가 고픈 것은 아니지만 입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뜸을 들였던 탓에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페이’. 특히 애플 유저들의 목을 빠지게 했던 ‘애플페이’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해 지난 21일부터 우리나라 아이폰 이용자들도 쓸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은 과거에도 애플페이의 국내 진출을 타진해왔지만, 높은 수수료 부담과 NFC 단말기 보급 문제 등 현실적 장벽에 막혀 도입이 지연돼왔다. 그러던 중 현대카드가 일정 기간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전제로 애플 측과 도입 협상을 벌이면서 국내 도입의 물꼬가 트였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근거리무선통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다자인=이윤아Pro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일은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19년 6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G20 정상 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후 약 4년 만이고, 양자 차원의 정상 방문으로는 2011년 12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방일 이후 약 12년 만이라, 그 성과에 관심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관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24시간 365일 추위를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여름조차 겨울옷과 장갑을 착용하며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한랭응집소병’ 이른 바 ‘온도감옥’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신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자신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심리적인 고통까지고 감내하며 생활하고 있다. 한랭응집소(Cold agglutinin disease·CAD)병은 적혈구 파괴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극희귀 자가면역 혈액 질환이다. 이 병에 걸린 환자 몸 안의 ‘한랭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난 8일 서울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대관람차 ‘서울링’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대관람차 입지를 놓고 접근성과 조망 등 다양한 기준을 놓고 검토한 결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는 ‘한강 르네상스 2.0’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울링(Seoul Ring)’은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반지 형태의 대관람차로 기존 대관람차와 달리 바큇살이 없는 고리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이혼한 부부가 양육을 맡은 배우자에게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은 도리와 책임감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법 테두리 안에서도 응당 지켜야 하는 일이다.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으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동의 보편적 권리가 침해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의 경우 이러한 도리와 책임, 그리고 법까지 무시하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기도 한다. 실제 전 배우자에게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고 버티던 채무자에 대해 정부가 출국금지·명단공개 조치를 하기도 하고, 심지어 지난해 12월 말에는 전 배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식당에서 파는 맥주·소주·막걸리 등 주류 물가 상승률이 마트 등에서 파는 주류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맥주 제품의 가격 인상뿐만 아니라 인건비 등 식당을 운영하는 부대 비용도 식당 주류 가격의 인상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정부가 물가 상승에 따라 자동으로 세금이 올라가는 현재의 맥주·탁주 ‘종량세 물가연동제’를 폐지하기로 했다.‘종량세 물가연동제’는 임금, 금리 따위를 일정한 방식에 따라 물가의 변동과 맞추어 알맞게 조절하는 정책으로 맥주와 막걸리 등의 주세율을 물가상승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ㅣ부산시가 전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주거지원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긴급주거지원 대책은 전세 피해자 중 강제퇴거를 당하거나 이에 준하여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경우, 임차인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지난 10일 정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먼저, 피해 임차인의 긴급 거처 지원이 개선된다. 그간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긴급 지원주택을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해왔다. 그러나 긴급 지원주택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가 발생한지 어느 덧 3년이 넘었다. 감염병은 그간 인류의 당연했던 일상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했고, 확산은 여전한 채 단계별로 일상은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완전하게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코로나19 유행이 상당 기간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정부가 확진자 격리 조정과 마스크 착용 의무 완전 해제 논의를 공식화하는 등 온전한 일상회복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관계자는 "이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우리나라에서 보물은 유형 문화재 중에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기술적 가치가 큰 것을 문화재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부가 지정한 문화재이다.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그런데 약 530년 전에 남편이 부인에게 보낸 애틋한 마음이자 현재까지 발견된 한글 편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편지가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9일 조선시대 군관으로 활동한 나신걸이 아내에게 한글로 써서 보낸 편지인 ‘나신걸 한글편지’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나신걸 한글편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서울 지역 택시 요금이 오른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특히 심야할증까지 더해지면서 심야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요금이 약 두 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이처럼 오른 요금에 대한 찬반 여론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한 가지 확실한 현상이 보여지고 있다. 바로 사람들의 귀가시간이 빨라졌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택시통금’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택시 통금’이란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가 끊기기 전 모임을 마치는 현상을 말한다. 택시 기본 요금이 오른 것은 물론 10시 이후로 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ㅣ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논란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유아인 측은 이와 관련해 유아인이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데 ‘바늘 공포증’이 있어서 프로포폴을 맞고 수면 마취 상태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케타민 역시 수면 마취, 의료용 목적이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배우 유아인이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만큼 ‘바늘 공포증’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졌다. ‘바늘 공포증’은 불안 때문에 생기는 공포증의 일종으로 끝이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물체를 보았을 때 비정상적인 감정적 동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북한이 지난 5일 유엔과 국제사회는 모든 한미연합훈련을 즉각 멈추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한미 군 당국은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을 시행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그리고 연합연습을 앞두고 이른바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한반도에 전개해 우리 공군과 연합공중훈련을 펼쳤다.‘죽음의 백조’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의 제37폭격비행대대 소속된 폭격기 B-1B이다.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 |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받아낸 신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남성들을 협박해 수억원을 챙긴 이른바 '몸캠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몸캠이란 웹 카메라나 휴대전화의 카메라를 이용해 상대와 알몸으로 채팅을 주고받는 행위를 일컫는다. 몸캠은 웹카메라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화상채팅이 성행하던 9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몸캠 피싱은 몸캠을 녹화해 온라인 상에 유포하거나 이를 빌미로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를 일컫는 말로,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의 몸캠피싱은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불법대출 사건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불법 사금융에 스토킹·성범죄·피싱 등이 결합된 신종범죄가 등장했다. 이른바 ‘성 착취 추심’이 그 중 하나다. 성 착취 추심은 불법 사금융, 스토킹 등 여러 강력 범죄가 결합돼 벌어지는 신종 범죄다.성 착취와 불법 사금융이 섞인 신종 범죄로, 소액, 급전이 필요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다. 주로 사채업자들이 돈을 빌려주며 지인들의 연락처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 살인적인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갚지 못하면 채무자의 사진과 음란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