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국가 행복지수는 유엔(UN)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국가별 국내총생산(GDP)과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등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지수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세계 137개 나라 가운데 57위라는 내용의 유엔 산하기관 보고서가 올해 3월 나왔으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에는 끝에서 4번째에 해당한다. 해당 결과는 올해 보고서에 실린 2020∼2022년 3년 치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가 하위권을 차지한 반면 과연 어느 나라의 행복지수가 높은지 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 | 국내 대기업들이 올해 시행된 법인세 인하 효과로 ‘자본 리쇼어닝’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이들 대기업들은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물 들어올 때 노를 젓자는 식으로 자본 리쇼어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본 리쇼어닝(reshoring)이란, 해외 법인 소득의 국내 투자 유입현상을 말한다. 올해 시행된 법인세법 개정과 맞물려 해외 자회사 소득이 국내로 들여오는 현상이 ‘자본 리쇼어닝’의 대표적 사례이다. ‘리쇼어닝’은 본래 기업이 해외로 진출했다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재미와 감동을 한 번에 잡는다는 것. 모든 영화감독의 꿈이겠지만 실제로 이 두 가지를 모두 잡는 다는 것은 쉽지 않다. 여기에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으로 기록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가족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을 보고 싶을 때, 오늘은 영화 ‘과속스캔들(Speed Sc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세상에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쓰임새가 비슷해서 어떨 때 사용하는 말인지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다. 이를테면 ‘셰프와 요리사’, ‘호스트와 지배인’ 같은 것들이다. 자신이 종종 사용하는 말이어도 그 말의 명확한 뜻은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단어들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 셰프와 요리사요리를 주제로 한 드라마에서는 ‘옛솁’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보통 요리사들이 총괄 주방장의 지시를 따르며 대답할 때 이 말을 사용한다. 이러한 장면을 통해 사람들은 셰프가 요리의 총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난 2015년 파리협정 전후를 기점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67개국은 21세기 중반까지 국가 단위의 탄소 배출을 순 배출 기준으로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선언을 한 바 있다.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우리 기업들도 동참하며 관련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청정 수소 대량 생산이 가능한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린수소’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여 얻어지는 수소를 말한다. 물 분자를 전기로 분해하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최근 지구촌을 강타한 고온현상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평년보다 덥고 엘니뇨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장마 상품과 관련한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이러한 날씨를 피해 미리 휴가와 장거리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도 많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올여름 잦은 비 소식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장마철 필수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가장 먼저 ‘제습기’가 꼽힌다. 장마철에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영화 ‘귀공자’가 21일 공식 개봉했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 ‘낙원의 밤’ 등으로 누아르 액션의 장인이라 불리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귀공자’는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액션 누아르 추격전이다. 영화는 정통 누아르보다는 한층 더 유머러스한 누아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일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보여줬다.영화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진행된다.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해 한이사(김강우)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국내에서는 유대하늘다람쥐로 불리는 ‘이’ 동물. 달콤한 화밀 먹이를 좋아하는 습성과 날다람쥐처럼 활강하는 능력 때문에 영어권에서는 ‘슈가 글라이더’로 불린다. 슈가 글라이더는 몸의 길이가 14~18cm 정도며 몸무게는 100~150g이다. 겉모습은 설치류의 하늘다람쥐와 비슷하고 귓바퀴는 크고 둥글다. 털은 매우 부드럽고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회색이지만 몸 아랫면은 흰색이다. 주로 산림에서 살고 낮에는 나무의 빈 구멍 등지에 만든 보금자리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 나무 위에서 민첩하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최근 남편 장항준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미디어랩시소에 새둥지를 틀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하는 김은희 작가의 새작품 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악귀’가 연인 이슈가 되고 있다. 드라마 ‘악귀’는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의 드라마다. 김은희 작가는 그동안 드라마 '싸인'(2011)부터 '유령'(2012), '쓰리 데이즈'(2014), '시그널'(2016), 넷플릭스의 '킹덤' 시리즈(2019·2020) 등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데드풀(Deadpool, 2016) ’입니다. 마블이라는 이름만으로 우리를 설레게 지만 기존의 마블 히어로 영화들과는 사뭇 다른 이 영화가 있다. 잔망스러운 ‘병 맛’이라는 수식어가 찰떡같이 어울리고 이제는 없으면 안 될 캐릭터로 남은 영화. 바로 ‘데드풀’이다. 기존의 마블 히어로들과 달라도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난해 11월, 서울시는 12년 만에 ‘서울항’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꺼냈다. 2010년 추진되었던 ‘서울항 프로젝트’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그레이트 한강’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서울시는 ‘자연과 공존하는 한강’을 표방한다고 말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서울항 프로젝트’는 여의도에 있는 여객선 선착장을 더 키워 국내선과 국제선이 드나드는 터미널로 만들겠다는 게 골자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한강 수변 공간을 휴식과 문화예술 중심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범죄도시 시리즈는 매우 높은 흥행 성적을 자랑한다. 1편은 청소년 관람 불가임에도 누적관객수 688만, 15세 관람가였던 2편은 누적관객수 1,269만으로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가 되었다. 최근 개봉한 ‘범죄도시3’은 ‘마약 사건’을 다뤘고, 개봉 14일 차에 800만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적은 마동석의 힘일까 분노의 질주 시리즈처럼 매력적인 시리즈물이기 때문일까. 범죄도시의 성공 요인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싹 쓸어버린다” 분위기를 압도하는 주인공 마석도(마동석)의 아우라는 범죄도시 시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 | 사상 최악으로 평가되는 이번 캐나다의 산불은 인공위성에서도 포착이 될 만큼 규모가 컸다. 캐나다 퀘백 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산림 자원을 파괴한 것도 문제지만 대기 오염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바람을 타고 이동한 막대한 양의 연기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뉴욕의 하늘을 주황빛으로 뒤덮고 최악의 대기질을 만드는 피해를 낳았다. 퀘백과 뉴욕과는 거리는 1,000km 이상. 어떻게 연기가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었을까?캐나다에서 난 산불이 1,000km 넘게 떨어진 미국 북동부에까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매년 6월 26일은 ‘마약퇴치의 날’이다. 우리나라의 마약과의 전쟁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마약소굴이 되어 버린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모습이 각종 매체에 등장하면서,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미국은 지난해 마약 퇴치를 위해 500억 달러, 50조 원의 기금을 마련했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이처럼 마약은 삽시간에 도처로 퍼져 중독되기 때문에 무서운 범죄다. 이에 애초에 마약이 퍼지지 않기 위해 정부 당국의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데, 이에 입각해 매년 6월 26일을 ‘마약퇴치
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l 수능을 149일 앞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19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배제하고, 수능의 적정 난이도 확보를 위해 출제 기법 등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기 때문. 킬러 문항은 초고난도 문항을 뜻하는 의미로 그동안 최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 1~2문제 정도 존재했다. 그러나 당정은 '킬러 문항'이 시험 변별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이지만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공
시선뉴스=박진아 기자ㅣ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거장 감독의 인생은 어땠을까. 어떤 삶을 살았던 그들이기에 그들이 보여주는 영화는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일까. 스필버그 감독 역시 인생이 궁금해지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런 그가 70이 넘어서 그의 이야기를 대중에 알렸다. ‘영화가 영화의 주인공’인 영화.
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여름휴가의 필수 조건 ‘물놀이’. 물놀이는 여름 휴가를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다치거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은 폭우와 무더위 등 기상 변화가 잦고 야외 활동도 빈번한 계절이다. 특히 올해는 엘리뇨 현상으로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 물놀이시 주의점 그리고 응급 상황 발생시 대처법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물놀이 안전 국민행동요령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착용 후 들어간다. 어린이 물놀이는 반드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최근 냉방용품 소비가 크게 늘었다.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은 에너지소비효율을 중요시하며 요금 절감 효과가 높으면서도 쾌적한 냉방을 제공하는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문형은 설치가 간편한 타입으로 개별 냉방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며 ‘방방컨’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방방컨’은 무덥고 습한 날씨에 방마다 에어컨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창문형, 이동형 에어컨의 등장 및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적으로 설치된 신축 아파트 등으로 인해 방마다 에
시선뉴스=조재휘 기자 / 디자인=김선희 수습ㅣ최근 강원 양양군 해변가에서 20∼40대 남성 6명이 벼락을 맞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1명은 결국 숨졌으며 의식이 혼미한 상태였던 40대 남성과 하지 마비를 호소한 20대 남성 등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번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낙뢰 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낙뢰가 일어날 때 등 하늘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우선 ‘천둥’은 기상현상의 하나로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방전 현상, 또는
시선뉴스=정혜인 수습 기자ㅣ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글로벌 캠페인 RE100이 진행되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RE100으로는 탄소중립 실천하는 데 한계가 있어 최근 ‘CF100’이 주목받고 있다. ‘CF100’은 Carbon Free 100%의 줄임말로, 사용 전력의 100%를 풍력, 태양광, 수력, 지열, 원자력발전 등의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공급받는 캠페인이다.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원전을 포함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