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미국)] 미국 현지인들이 꼽은 꿈의 여행지 4대 캐년, 그중에서도 그랜드 캐년은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협곡으로 유명하다. 콜로라도 강이 고원을 가로질러 자연적으로 형성된 이 대협곡은 길이가 무려 447km라고 한다. 상상도 안되는 이 길이는 서울과 부산의 거리라고 하면 이해가 쉽다.그러나 오늘은 많이 알려진 그랜드 캐년이 아닌 나머지 세 협곡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우선 ‘자이언 캐년’으로 가보도록 하자. 자이언 캐년은 그랜드 캐년에 비해 작은 크기지만 높은 바위산과 그사이의 선명한 계곡이 그랜드 캐년에서 느낀 것과는
[시선뉴스(오스트리아 비엔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란 명성에 걸맞게 도시 전체가 거대한 하나의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해도 무방한 비엔나.서양 예술사를 장식한 수많은 예술가들의 흔적을 도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이번 가을 그들의 발자취를 좇는 비엔나 박물관 투어에 나서 보는 건 어떨까요?1. 레오폴트 미술관클림트와 함께 20세기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에곤 쉴레의 자화상 등 그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레오폴트 미술관. 예술 작품 구경 뿐 아니라 로컬 예술가들의 단골 카페 '카페 레오폴
[시선뉴스(중국 화인)] 중국의 5대 명산이라고 불리는 오악(五岳), 오악에는 동쪽의 태산, 서쪽의 화산, 남쪽의 형산, 북쪽의 항산, 중앙의 숭산이 있다. 그중에서도 웅장함과 화려함으로 전 세계의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서악, 화산으로 가보도록 하자.진시황릉 병마용갱으로 유명한 중국의 서안, 서안에서 정주 사이 화인 시에 위치한 화산은 보통 서안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곤 한다. 관광지로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서안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찾아갈 수 있다.화산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화산의
[시선뉴스(영국 런던)] 영국 잉글랜드 옥스퍼드셔 우드스톡에 있는 18세기 대저택. 1704년 블렌하임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존 처칠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 1987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건축물이라고 손꼽히는 곳. 바로 ‘블렌하임 궁전(Blenheim Palace)’이다.블렌하임(블레넘) 궁전은 앤 여왕이 1704년 초대 말버러(Marlborough) 공작인 존 처칠(John Churchill)이 프랑스·바이에른 군(軍)에게 승리한 데 대한 보상으로 영국 왕실에서 하사한 것이다.이곳은 영국의
[시선뉴스(홍콩)] 홍콩은 멀지 않고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날씨가 매우 덥고 습해서 비수기라고 불리고 있으며 실제로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실내에서만 즐기는 정도라고 합니다.하지만 그래서! 바로 지금이 홍콩을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많은 항공사들과 호텔들은 무더운 여름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열거나 특가를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쇼핑의 목적이라든지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무더운 여름의 홍콩도 나쁘지는 않다는 겁니다.하지만 하루
[시선뉴스(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었다. 이번 휴가 평화로운 알프스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알프스의 자연 속 하이킹부터 음악, 음식, 축제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잘츠부르크로 떠나보자. 1. 알파인 썸머(Alpine Summer) 잘츠부르크 농업의 전통과 알프스 산맥의 휴일이 만나 ‘알파인 썸머(Alpine Summer)‘가 탄생하였다. 올해는 여름 시즌은 물론 연말까지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 이벤트, 패키지 트립 등이 기획되어 있다. 알프스 산 버터와 치즈, 엘더베리 주스, 슈냅스(오스트리아 전통
[시선뉴스(홍콩)] 홍콩의 야경을 보지 않고는 홍콩을 논하지 말라 했습니다. 홍콩의 야경 포인트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 침사추이는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카오룽의 남쪽 끝 빅토리아 만을 끼고 있는 침사추이는 홍콩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매일 저녁 8시면 화려한 레이저 음악 쇼가 펼쳐지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비롯해 스타의 거리와 1881 헤리티지, 그리고 하버시티 등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하죠.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침사추이 시계탑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잠깐
[시선뉴스(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시는 홋카이도 서부에 위치한 곳으로 홋카이도 하면 생각나는 도내 최대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삿포로에는 홋카이도청부터 삿포로 시계탑, 스스키노, 텔레비전 전망대 등 가볼만한 곳이 참 많다.그중에서도 삿포로 중심에 위치해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하며 사계절 내내 축제의 장이 되는 오도리 공원이 있다. 오도리 공원은 1871년 삿포로 중심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화재지방선이 만들어지면서 시리베시도리라는 도로가 되었는데 이것이 이름이 오도리로 바뀌면서 오도리 공원이 된 것이다.봄에는 라일락 축제
[시선뉴스(미국 괌)] 신혼부부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관광지 괌, 지난번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1탄에서는 대표 해변과 괌의 역사가 묻어난 곳들을 살펴봤다. 이번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 2탄에서는 보다 괌 답다고 할 수 있는 자연경관들을 만나러 가보도록 하자.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세티베이 전망대다. 세티 만의 언덕 위에 주변의 산과 정글, 그리고 괌의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괌 남쪽 끝에 위치한 코코스섬의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시선뉴스(체코 오스트라바)] 오스트라바는 체코의 북동쪽 모라바와 실레시아 지역에 폴란드와의 국경에 가까이 위치한 공업 도시로 프라하, 브로노에 이어 세 번째로 크며 모라바슬레스코 주의 주도입니다.오스트라바의 경제적 부흥은 1763년 폴란드 오스트라바의 버나 밸리에서 석탄이 발견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1945년~ 50년대 체코슬로바키아는 광업, 철강 및 기타 중공업 개발에 중점을 두었는데 그 중심에 오스트라바가 있었으며 ‘석탄과 철의 도시’ 또는 ‘공화국의 강철 심장’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영화 ‘국제시장’ 탄광씬이 탄생된 곳이기도
[시선뉴스(일본 홋카이도)] 겨울이면 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홋카이도. 그렇기 때문에 겨울의 낭만을 생각하고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눈이 없는 홋카이도 또한 아주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특히 비에이는 넓게 펼쳐진 푸른 초원과 저마다 이름이 붙어있는 나무들 그리고 에메랄드 빛의 청의 호수, 시원시원한 흰 수염 폭포 등이 볼거리다.그중에서도 흰 수염 폭포는 지하수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폭포다. 떨어지는 모습이 할아버지의 흰 수염 같아 붙어진 이름이다.흰 수염 폭포는 다리 위에서 볼 수 있는데 이 폭포는 온천 마을에서 흘러
[시선뉴스(이탈리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로마는 세계 중심의 한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유럽 배낭여행객들부터 가족여행 신혼여행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로마를 막상 방문하면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칙칙한 흙갈색의 건물에,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아무 데서나 피우는 담배연기부터 악명 높은 소매치기까지.하지만 진짜 로마를 알기 위해서는 야경을 봐야 한다는 것. 그 모습을 보고 나면 로마와 사랑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잠깐!유럽 중에서도 이탈리아는
[시선뉴스(이탈리아 북부 바티칸)]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바티칸입니다. 19세기 이탈리아가 근대 통일 국가로 바뀌면서 교황청 교황령을 상실하게 되자, 1929년 라테란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교황청 주변 지역에 대한 주권을 넘겨받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 되었습니다.바티칸의 면적은 0.44㎢로 여의도(2.9㎢) 면적보다도 작습니다. 또한 하나의 ‘시’만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바티칸 시국’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티칸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하루를 다 투자해도 모자를 정도
[시선뉴스(호주 시드니)] 복고풍과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시드니의 한 놀이공원. 커다랗고 화려한 놀이동산들도 많지만 아기자기하고 옛날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루나 파크는 시드니의 명물이다.루나 파크는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의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 입장만 하는 것은 무료이기 때문에 굳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들어가서 시드니 풍경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구경거리가 된다.루나 파크 입구에는 우스꽝스러운 커다란 얼굴의 캐릭터가 사람들을 반겨준다. 이는 루나 파크의 상징으로 놀
[시선뉴스(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잘츠부르크 주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문화예술로 가득 찬다. 도시뿐만 아니라 호수 마을, 알프스 지역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예술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기 때문이다.1. 유럽 3대 음악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Salzburg Festival)유럽 3대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잘츠부르크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는 ‘신화’라는 주제로 축제가 진행되며, 오페라, 독주회, 연극 등 약 200회의 예술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9개의 새로운 연극과 오페라 작품을 선보인다고 한
스토리오브코리아 해외편 - 일본을 이야기하다.[시선뉴스(일본 교토)] 교토는 다른 곳보다 일본 전통과 문화를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도시로 일본의 옛 수도인만큼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남아있는 절이나 신사, 역사 유적지 등을 볼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그중에서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찰이 있는 곳, 오하라는 교토 도심과는 다르게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지다. 오하라를 간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바로 산젠인이다. 산젠인은 오하라 일대의 사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로 이 곳의 주지는 대대로 황가의 인척
[시선뉴스(미국 괌)] 괌은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의 영토로 전 세계 신혼부부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 중 하나다. 연평균 기온이 26도로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에메랄드빛 해변과 울창한 삼림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남녀노소 모든 여행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괌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살펴보도록 하자.첫 번째로 괌의 대표적인 해변, 투몬 비치다. 흰색의 산호모래와 비췻빛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근처에는 호텔이 자리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가. 수심이 얕아 안전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시선뉴스(독일 하이델베르크)] 독일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여행지를 추천을 받을 때면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하이델베르크로 이곳은 볼거리가 가득한 독일 관광지 중 한 곳입니다.유럽 도시 대부분이 그러하듯 이곳 하이델베르크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데요. 그중 하이델베르크 성은 30년 전쟁과 낙뢰로 성벽들이 많이 무너지고 복구되고를 반복하며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합니다.현재의 건축은 14세기에서 17세기 사이에 세워지고 후기 고딕식의 종루, 르네상스 양식의 루드비히
[시선뉴스(영국 브라이튼)] 영화 나우이즈굿의 촬영지로 알려진 세븐시스터즈는 영국 남부의 브라이튼과 이스트본 사이에 위치한 거대한 석회암 절벽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만큼 아름답고 신비롭고 웅장한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영국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 고요하고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세븐시스터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세븐시스터즈의 석회암 절벽은 석회질의 지층이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에 의해 깎이고 깎여 만들어진 것이다.세븐시스터즈의 이름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7개의 절벽을 뜻하는데 세븐시스터즈
[시선뉴스(일본)] 전통과 문화의 도시 일본 교토. 교토에는 아기자기하고 평온한 분위기와는 반대로 무서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길이 있다고 한다. 교토의 오래된 시가지가 그대로 남아 정취가 넘치는 그곳, 니넨자카 산넨자카로 가보자.먼저 예쁜 언덕으로 유명한 니넨자카, 아름다운 장소지만 이와는 대비되는 전설이 있다. 니넨자카에서 넘어지면 2년 안에 죽음을 맞이한다는 전설이다. 거리의 분위기와 굉장히 상반되는 오싹한 전설이 아닌가? 하지만 이를 막는 방법도 물론 존재한다. 죽음을 피하고 싶다면 이 거리에서 파는 호리병을 사라!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