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허정윤 PD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NA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영유’는 요즘 중고거래로 쏠쏠하게 용돈벌이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사이즈가 맞지 않게 된 옷을 원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올린 영유. 워낙 고가의 옷이었던 탓인지 곧장 구매를 하겠다는 구매자가 나왔고 직거래를 제안받습니다. 그리고 2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였지만 드라이브를 한다고 생각하며 반려견을 데리고 나갑니다. 그리고 구매자를 만났는데, 구매자가 얼굴을 찌푸리며 반려견이 옷을 핥았을 수도 있고, 자신은 강아지털 알
시선뉴스=허정윤 PD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회사 때문에 지방에서 올라와 수도권에서 생활하고 있는 ‘원근’. 너무 비싼 집값으로 원룸단지에 살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로 출퇴근하기 위해 새 차를 뽑았지만 매일매일 주차와의 전쟁을 겪게 됩니다. 원룸단지였기에 건물에서도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다른 집에 누군가 차를 가지고 놀러 올 때면 자주 시비가 붙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퇴근을 하고 주차하려고 하는데 공무수행 견인차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주차된 차를 견인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시선뉴스=허정윤 PDㅣ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이혜승 변호사#NA남편과 이혼소송 절차를 밟으며 별거 상태에 들어간 미연. 두 사람 사이에는 4살 된 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연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위해 다른 지역의 친정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회사를 다니느라 하루 종일 아이를 볼 수 없었던 미연은 집 근처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하는데, 문제는 주소지입니다. 어린이집에 등록하려면 아이의 주소지를 자신의 친정집 주소지로 이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배우자의 동의 없이는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 미연은 어쩔 수 없이 근
시선뉴스=허정윤 PDㅣ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NA10년 차 부부 병욱과 정원. 회사 특성상 야근이 잦았던 병욱은 밤늦게 귀가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정원은 전업주부입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두 사람은 관계가 소원해졌고 집에서 대화도 별로 하지 않게 됩니다. 급기야 병욱은 할 말이 있을 때 메모로 남겨 정원에게 전달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음식은 짜지 않게’, ‘카드 사용 금액은 줄여라’, ‘다림질 똑바로’ 등의 내용의 메모를 받고 황당하고 화가 난 정원. 매일 끊이지 않고 전달되는 살림에 대한 잔
시선뉴스=허정윤 PDㅣ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대기업의 회계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형준. 주식 투자를 잘하는 친구를 통해 괜찮은 종목에 관한 정보를 듣게 되었고 형준도 투자를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의 수익을 보이자 형준은 회삿돈까지 손을 대게 됩니다. 주식으로 이익을 내고 곧바로 돈을 채워 넣을 생각이었던 것... 그렇게 시작한 형준의 주식 투자는 대성공이었고 원래 횡령했던 금액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돈을 회사에 다시 입금시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 감사 기간 중 형준이 회사자금을 횡령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이혜승 변호사#NA카드사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혜민. 15명 정도 직원이 일하고 있는 이 회사는 대부분 단체 메시지로 업무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하루는 몸이 너무 아파 출근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해당 사실을 알리기 위해 팀장에게 전화를 합니다. 하지만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고, 이에 혜민은 병가를 제출한다는 내용과 개인 정보가 모두 담긴 진단서를 정리해 개인 메시지로 전달합니다. 그런데...! 팀장에게만 보낸 진단서 등의 사진이 단톡방에도 올라오게 됐고, 너무 놀란 혜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NA종균은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지금까지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대학교 신입생이 된 종균은 최근 가족관계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할 일이 생겨 온라인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했습니다. 그런데 가족관계증명서를 본 종균은 깜짝 놀랍니다. 증명서에 전혀 모르는 사람이 어머니로 등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친어머니 역시 전혀 모르는 사람. 종균은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기에 찾아갈 수도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연애를 하고 있는 기훈과 세연 커플. 직장을 다니고 있는 기훈과 달리 세연은 회사 사정으로 직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전해들은 기훈은 세연에게 취업 준비하는 동안 자신의 집에 머무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동거는 시작되었고 세연의 취업 준비도 계속되었습니다. 하지만 1년의 시간이 지나도록 세연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기훈에게 생활비를 전혀 내지 못합니다. 생활비를 혼자 감당하다 보니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게 된 기훈은 결국 세연에게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NA비치발리볼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 중인 준규가 세계 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유독 더운 날씨였는데, 대회 당일 역시 경기장 온도가 36도까지 오라 갑니다. 준규는 모래가 너무 뜨거워 미뤄야 한다고 주최 측에 주장하지만 주최측은 기권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며 대회를 이어 나갔습니다. 어쩔수 없이 경기를 이어간 준규. 운이 좋게 예선전에서 준규가 속해 있는 우리나라는 승리를 거뒀지만, 더위를 먹은 탓인지 경기가 끝나고 심하게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병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한 출판사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수정. 초등학생 참고서를 만드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수정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다 국정교과서에 실린 동화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이 동화를 참고서에 인용을 하기로 합니다. 혹시 몰라 선임에게 보고를 하니 국정교과서는 교육부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정의 출판사는 국정교과서에 실린 동화를 이용해 참고서를 발행했습니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김이진 변호사#NA찬기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야간 근무를 하고 있는 중 한 어르신이 편의점으로 들어왔죠. 그리고는 담배 한 보루를 달라고 찬기에게 말했습니다. 찬기는 해당 담배 한 보루를 찾아 어르신에게 드렸는데 어르신이 라이터는 서비스로 하나만 달라고 부탁합니다. 찬기는 안 되는 건 알았지만 본인의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마음이 약해져 라이터는 본인이 계산하고 어르신께 서비스라며 하나 챙겨드렸습니다. 자신의 돈으로 산 것이기에 매출에 빈 곳도 없어 찬기
[시선뉴스 허정윤]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 #NA윤주는 차를 몰고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를 데리러 가고 있었습니다. 교차로를 진입하기 100m 전 신호등을 보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는데 윤주가 교차로로 점점 다가가자 신호등이 고장 났는지 갑자기 꺼져버렸습니다. 당황한 윤주는 일단 교차로에 진입하지 않고 잠시 멈췄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꺼진 신호등이 켜지지 않았고, 윤주는 비상등을 켜고 조심스럽게 지나갔습니다. 당시 주위에 차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경찰차 1대가 다가오더니 신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소개팅이 있는 유선은 평소 하지 않던 화장을 하고 큰맘 먹고 산 원피스까지 입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는지... 비가 옵니다. 예쁘게 하고 소개팅남을 만나고 싶었던 유선은 큰 우산을 쓰고 밖으로 향했습니다. 택시를 잡기 위해 큰길로 나가는 중이던 그때.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차가 지나가다 유선에게 흙이 섞인 물을 튀기면서 그대로 지나가버립니다. 유선의 원피스는 흙탕물로 다 젖어버렸고 유선은 소개팅남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국 소개팅을 취소합니다.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김이진 변호사#NA혁수는 외주 프로덕션의 PD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방 촬영이 잦았던 혁수는 카메라를 포함한 다른 장비들을 차에 싣고 다니기 일쑤였죠. 하루는 지방 촬영이 잡혀 장비를 싣고 지방으로 출발했습니다. 트렁크와 뒷좌석에는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 조명 등이 가득 실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촬영 장소를 얼마 안 남긴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차가 혁수의 차를 받아버렸습니다. 혁수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문제는 카메라의 렌즈와 조명들이 깨지게 된 것입니다. 혁수는 정상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NA준수는 주택의 세입자로 살고 있습니다. 전세 계약 2년 중 1년이 지난 시점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준수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다름 아닌 주택의 소유주가 사망했다는 것. 설상가상 주택 소유주의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주인의 사망 소식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전세 계약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준수는 전세보증금은 제대로 받을 수는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갑작스럽게 주택 소유주가 사망하게 된다면 집주인의 권한은 어떻게 되며 준수는 전
[시선뉴스 허정윤] 진행 : 조재휘 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 / 김이진 변호사 #NA 소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버스에 승차하고 자리가 없어 한 남성이 앉은자리 앞에 서 있었죠. 그리고 소민은 앞에 있던 남성의 행동에 충격을 받습니다. 개인 이어폰을 사용한 채 19금 영상, 소위 ‘야동’을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황한 소민은 잠시 생각하다 남성에게 영상을 보지 말라고 용기를 내 말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오히려 당당하게 이어폰 끼고 내 휴대전화로 보는 건데 무슨 상관이냐며 신경 쓰이면 다른 곳을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NA근아는 1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그래픽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작업을 컴퓨터로 하기에 많은 양의 작업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하루는 건물 방송에서 소방훈련을 한다는 내용이 나왔고 건물 벽면에도 소방훈련 안내문이 게시됐습니다. 소방훈련 당일, 근아는 미팅이 있어 잠시 외근했다가 뜻밖에 소식을 듣게 되는데요... 소방훈련 중 관리실 직원 실수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사무실 컴퓨터들이 다 젖어버린 겁니다. 결국 근아 사무실의 컴퓨터 절반이 못쓰게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김이진 변호사#NA회사 근처에서 동료들과 점심을 먹은 윤승. 계산하기 위해 지갑을 꺼내다 지갑이 없어진 것을 확인합니다. 당황한 윤승은 곧바로 사용하던 카드 회사에 전화해 분실신고를 합니다. 그런 뒤 계좌내역을 살펴보니 누군가가 이미 현금 100만원을 인출했고 또 다른 카드로는 카드론을 받아 사용했습니다. 화가 난 윤승은 곧장 경찰서에도 신고하고 카드사에 피해 보상을 요청합니다. 그러나 카드사에서는 카드 비밀번호를 쉽게 설정해둔 윤승의 잘못이 더 크다고 주장합니다. 윤승의 카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 박지애 변호사#NA대학생인 미나는 연기 강의를 듣기 위해 신발 벗고 들어가는 강의실에 들어갔습니다. 1시간의 수업을 마치고 미나는 신발장에 넣어둔 운동화를 신었죠. 그런데 양말이 축축해진 느낌이 들어 운동화를 벗어 확인해보니 뭔지 모를 액체로 운동화가 흥건히 젖어있었습니다. 단순히 물이 아닌 것 같아 미나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조사 결과 액체의 정체는 정액이었습니다. CCTV를 확인한 결과... 한 남학생이 미나의 운동화를 가지고 화장실로 갔다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무법인 단/서정식 변호사 #NA혜경은 남편과 함께 상가 건물 1층에 입주해 분식 가게를 운영 중입니다. 그 건물은 도시가스가 시공되지 않았고 이에 상가에 있는 모든 점포는 개별로 LPG가스를 공급받아 사용했습니다. 장가가 잘 된 혜경의 점포는 갈수록 LPG가스 비용부담이 커져갔고 혜경은 주변 상인들에게 갹출해 도시가스를 시공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결론은 “NO” 모두 거절합니다. 결국 혜경은 건물주의 허락을 받아 단독으로 개인 비용을 들여 도시가스 시공을 완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