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올해 공연으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오늘(28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가 공개한 세븐틴의 결산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총 23회 공연을 전회차 매진시켜 총 관객 수 1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34회 공연을 했던 작년보다 20만명 늘어난 것이다.공연 참여 방식으로는 오프라인 관객이 80만명, 라이브 스트리밍 등의 방식으로 온라인 관람한 관객이 27만명이었다.이러한 기록과 더불어 세븐틴은 올해 총 1천6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 4월 발매된 미니 10집 ‘FML’은 누적
걸그룹 트와이스가 27과 28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의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트와이스는 올해 5월 K팝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6월과 7월에는 걸그룹 사상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매진시켰다.11월에는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이달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나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개별 활동을 위한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제니는 지난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제니입니다. 감사한 일들로 가득했던 일 년이 지나고 곧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는데요.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오드 아틀리에’의 공식 SNS 계정도 공개했다.현재까지 제니 이외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없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늘(26일)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 호라이즌 월드’(Meta Horizon Worlds)에서 VR(가상현실) 콘서트 ‘블랙핑크 : 어 VR 앙코르’(BLACKPINK: A VR Encore)를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이 콘서트는 지난 9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월드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을 VR로 연출한 것이다.블랙핑크는 이 공연에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핑크 베놈’(Pink Venom) 등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약 70분간 들려준다.Y
지난 12일 입대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부른 팬송이 오는 22일 발매된다.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민의 솔로 디지털 싱글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가 발매된다”고 밝혔다.‘클로저 댄 디스’는 BTS 팬덤 아미에 대한 지민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팬에 대한 사랑과 지키고픈 약속을 가사에 녹여냈다. 이 곡은 오는 22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앞서 지민은 지난 12일 멤버 정국과 함께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전원 군 복무 중이며, 지민과 R
세븐틴을 배출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9년 만에 새 보이그룹 소식을 알렸다.플레디스는 21일 신인 보이그룹 공식 SNS를 개설하고 팀명 투어스(TWS)와 로고모션(로고영상)을 공개했다.투어스는 ‘투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24’와 ‘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함께’라는 의미가 담겼다.플레디스는 “세븐틴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했다”며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투어스는 플레디스가
김한민 감독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일인 20일 30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노량’의 예매율은 49.3%, 예매 관객 수는 3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또한 ‘노량’은 최근 극장가에서 정상을 지킨 ‘서울의 봄’(12만 9천여 명)도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두 작품은 성탄절 연휴인 23∼25일 극장가에서 흥행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6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에픽하이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쳤다.에픽하이는 30곡에 가까운 무대로 3시간을 쉴 새 없이 달리다 앙코르 무대에서 끝내 울컥했다.공연에서 멤버 투컷은 “제가 사실 감정 표현하는 사람이 아닌데 오늘은 좀 뭉클하다. 연예인 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미쓰라는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긴 시간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20주년을 축하해주는 여러분이 지금의 에픽하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앙코르곡 ‘빈차’ 무대에서는 타블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 ‘나홀로 집에’와 클래식 SF 액션영화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이 미국 국립영화보관소에 영구 보존된다.미 의회도서관 산하 국립영화보관소(National Film Registry)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올해 보존 대상으로 선정한 영화 25편을 발표했다. 이 기관은 매년 미국의 영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문화적·역사적·미학적 중요성을 평가해 25편을 선정, 보관소에 영구 보존한다.보존작 선정 과정에는 연중 일반 대중의 추천을 받는다. 올해 추천작으로 제출된 영화는 모두 6천875편이었으며, 특히 ‘나홀로
가수 장윤정이 오는 20일 신곡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알렸다.14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윤정은 오는 20일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한다. 이는 작년 4월 발매된 미니음반 ‘에스트레나’(estrena)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과 ‘너무 좋아좋아’ 등 두 곡이 수록된다.소속사는 “타이틀곡은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이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로 풀어낸 발라드곡”이라고 전했다.앞서 장윤정은 지난 5월 아끼던 후배 트로트 가수 해
가수 겸 배우 김준수(37)가 2014년 뮤지컬 ‘드라큘라’ 초연부터 10년째 이어온 빨간 머리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낸다고 밝혔다.국내 뮤지컬 팬들에게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은 피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머리의 소유자로 여겨지는데, 이는 김준수가 크게 일조했다.다만, 그는 머리색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매 시즌 변화를 고민했다며 12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10주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머리와 작별한다. 그는 지난 11일 인터뷰를 통해 “5일마다 머리를 새로 염색해야 해서 머리색을 유지하기가
그룹 에이티즈가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 FIN: WILL)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처음으로 올랐다.에이티즈는 11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접하고 정말 놀랐다. 지난 앨범에 이어 이렇게 또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꿈만 같고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이티즈의 음악을 해나가며 더 좋은 무대와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빌보드 2
‘거미집’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7일 열린 제28회 춘사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이날 김 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올빼미’의 안태진 감독 등을 제치고 최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감독님들이 주신 상이라 더 감개무량하다”라며 “뛰어난 앙상블을 보여준 주연 배우들과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열연해 준 39명의 조연·단역 배우들, 항상 최고였던 스태프 여러분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안태진 감독의 ‘올빼미’는 남우주연상(류준열), 신인남우상(김성철), 신인감독상, 각본상(현규
배우 이성경이 오는 13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신규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3일 오후 12시 디지털 싱글 ‘잘 먹고 잘 살아’를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YG 측은 “누구나 건넬 법한, 일상적 대사라 직관적으로 와 닿는 제목”이라며 “그간 다양한 캐릭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온 이성경인 만큼 그의 음악에 깃든 또 다른 서사를 기대해달라고”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성경만의 짙은 감성은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YG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따라서 블랙핑크는 앞으로도 YG의 지원 하에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다.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
디즈니 마블 스튜디오 수장이 영화 ‘어벤져스’의 캐릭터 ‘아이언맨’을 부활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4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언맨을 ‘어벤져스’ 시리즈 속편에 다시 살려낼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아이언맨은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이에 대해 파이기 사장은 “우리는 그 순간을 간직하고 다시 그 순간을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어벤져스 촬영장에서 늘 다우니 주니어가 기둥 같은 역할을 했다고 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 피날레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끝맺었다.이들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와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올해 3~8월 진행된 월드투어 공연은 ‘네버랜드’를 더나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면, 전날에 이어 이틀간 열린 피날레 공연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이번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돼 글로벌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는 1개의 메인 화
가수 김범수의 신곡 ‘꿈일까’가 오늘(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곡은 김범수의 장기 음원 프로젝트 ‘메이크 트웬티’(MAKE20)의 12번째 음원이다.‘메이크 트웬티’는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하는 re.MAKE(리메이크), 신곡을 발매하는 new.MAKE(뉴메이크), 다른 가수와 헙업하는 we.MAKE(위메이크) 등 3개의 키워드로 음원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꿈일까’는 we.MAKE(위메이크) 프로젝트 곡으로, 싱어송라이터 임헌일이 곡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해 김범수와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김
최민식 주연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29일 밝혔다.‘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영화이다.최민식이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 역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고, 유해진과 ‘파묘’로 스크린에 정식 데뷔하는 이도현은 각각 장의사 영근과 무당 봉길을 소화했다.영화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를 통해 오컬트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장재현 감독이 제작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듄’이 내년에 ‘파트 2’로 돌아온다.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듄: 파트 2’가 내년 2월 개봉한다고 27일 밝혔다.‘듄: 파트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테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이다.영화에는 챠니 역의 젠데이아 콜먼을 비롯해 제시카 역의 레베카 페르구손, 거니 역의 조슈 브롤린, 블라디미르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1편 출연진 대부분이 그대로 나온다.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으로는 레아 세